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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집에 한권 있으면 여러모로 자주 보게 될 것 같은 추천하고픈 책!
작성자: 천사엄망 추천수: 0 2011.11.19
달걀요리를 너무나 좋아하는 남편, 그리고 세살배기 딸 !!! 어렸을 적부터 계란후라이 하나만 해줘도 입이 양쪽으로 벌어지게 좋아했다는 남편과 시판과자도 아닌, 그 흔한 달걀을 보면 완벽하지 않은 말로 달라고 외쳐대는 만 두살 딸을 보면 생긴것도 똑같은데 계란 좋아하는 것까지 똑 닮아 누가 부녀사이 아니랄까봐, 라고 생각하곤 한다. ...
[리뷰]
마이 빈티지 로망스: 숙성된 여행자의 배낭에서 스며나오는 시간의 향기
작성자: 베르단디 추천수: 1 2008.11.18
이 책을 읽다가, 문득 전도연이 주연한 <내 마음의 풍금>(1999)이 떠올랐다. 지금은 ‘칸의 여왕’이라는 수식어가 붙어다니는 명품 배우가 되어버렸지만, 90년대까지만 해도 그녀는 오히려 ‘청순’과 ‘순수’의 아이콘이었다. (최초로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리뷰]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작성자: 모란향기 추천수: 0 2010.09.12
유명한 원작을 다른 양식으로 옮긴다는 것은 큰 도전이다. 그래서 인기가 많은 원작일수록 그것이 영화나 드라마 등으로 옮겨진다고 할때 팬들의 관심어린 목소리는 대체로 비난성을 띠곤 한다. 특히 소설이 원작일 경우는 독자의 감성에 맞춰 각자 생각하는 영상과 어울리지 않는 배우, 또는 연출일때 쏟아지는 뭇매는 어마어마하기에 차라리 창작이 부담이 덜...
[리뷰]
야마가 히로유키 각본작품 이 추하고도 아름다운 세계
작성자: 만화애니비평 추천수: 0 2010.10.13
이 추하고도 아름다운 세계는 분명히 오타쿠적인 애니메이션이다. 오타쿠들은 현실의 여자들에게 만족하지 못한다. 현실 아닌 가상 즉 시물라시옹(시뮬레이션) 속에 여자에게 사랑을 느끼는 이른바 모에가 작용하는 것이다. 문제는 이런 시뮬라시옹적인 존재가 현실을 지배하는 시뮬라크르에서 문제다. 피규어나 브로마이드를 지르는 것도 그들의 마음 속에 있는 이상...
[리뷰]
휘트니 가문의 라키시스
작성자: 홍차군 추천수: 0 2008.08.02
그리스 로마 신화를 보면 운명의 여신이 나온다. 세 명이 한 조를 짜서 운영하는 이른바 팀플(팀명도 있다. '모이라: Moira'라고)을 하는데 각자의 역할이 골고루 나뉘어 있다. 클로소(Klotho)가 물레에서 운명이라는 이름의 천을 짜고, 라키시스(Lachesis)가 그 천에 무늬를 새겨 삶을 만들고, 아트로포스(Atropos)가 거대한 가위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