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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분분한낙화 추천수: 0 2012.03.06
고독의 권유/장석주/다산책방 나는 장석주 선생을 사숙으로 생각하며 생활하는 사람이다. 지금도 선생의 책들을 일독하고 있는 중이고 이 책 또한 출간되자마자 구입했다. 그럼에도 선생의 책을 읽고 나서 단 한 편의 서평도 쓰지를 못했다. 그럴 용기마저 갖지 못한 것은, 취기 어린 글로 할아버지를 욕되게 하여 평생을 삿갓에 의지해 방랑해야...
[리뷰]
마광수 철학에세이 - 인간론
작성자: IPOPO 추천수: 0 2012.02.11
마광수 교수하면 '작품의 선정성'이 먼저 떠오른다. TV나 신문이 항상 진실을 말할 거라고 생각하던 때였다. 오래전 뉴스에서 그의 책 '즐거운 사라'가 문제가 있다(?)는 보도를 그대로 믿고 의식적으로 그의 책을 찾지 않고 피하였으니 나도 좀 막힌 편이었던 것 같다. 읽어보지 않은 책의 평가에 대해 아무런 ...
[리뷰]
산티아고로 떠난 남자3인
작성자: 예신이 추천수: 2 2009.01.18
한국남자 3인의 40일간의 산티아고 도보여행기.마지막 산티아고에서 그들이 만난 친구들과 뒷풀이를 하고 함께 단체사진들을 찍는 장면에서 나도 그 길을 함께 그들과 걸어온듯 울컥한 마음이 들었다. 처음 산티아고로의 여행은 일러스트 2명의 계획이었다. hozo라는 필명으로 유명한 권순호씨와 또 다른 한명 일러스트 이경욱씨.하지만 한명이 더 가게 된다. 그들의 ...
[리뷰]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강아지의 하루
작성자: 자두마미 추천수: 0 2012.06.18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강아지 (저만 빼고요. 전 강아지 무서워해요) 강아지랑 관련된 책이예요~ 책 이름은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강아지 boo~~ 아우 귀엽죠? 저 떡하니 붙은 파워레인저는 저희 아들의 자기책이라는 표식입니다. ㅋㅋ boo의 하루일과가 담겨있는데요 어린아이들 교육용으로 너무 좋습니다. 부가 혼자 밥 먹는 모습, 숨바꼭질...
[리뷰]
다음 차원으로의 여행
작성자: 파금 추천수: 0 2012.12.21
공자는 말했다. 「난 괴력난신怪力亂神을 말하지 않는다.」 저자 클레멘스 쿠비도 아마 32살 때까진 영혼이나 전생이나 환생, 주술, 존재의 기적 혹은 신의 은총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신비에 대해 그다지 많이 생각해보진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고 그가 영성에 완전한 숙맥이라고 생각치는 않는다. 47년생인 그는 서구의 68세대다. 보헤미안적 기질이 없는 게 오히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