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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오랜 기억들이 머무는 곳, 오래된 상점들 이야기
작성자: 비올레따 추천수: 0 2012.03.01
아마 누구나 좋아하는 장소가 말도 없이 사라졌을 때 허탈한 기분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어렸을 때 부모님 손을 잡고 처음 갔던 서울 방배동의 레스토랑 '장미의 숲', 영화 <인디아존스3>을 벅찬 감동으로 봤던 강남 뤼미에르극장, 매년 어버이날 선물을 구입하던 동네 선물가게, 주인 아저씨에게 좋아하는 가수의 앨범이 나왔는...
[리뷰]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오랜 기억 속 아련한 청춘을 위하여
작성자: 아난카 추천수: 0 2010.09.02
현재가 혹은 현실이 언제나 행복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행복은 어쩌면 과정이 아니라 결과에 의해생기는 감정이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물론 그것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상대적인 것이다. 어떤 행동, 어떤 시간이 지나고 그 과정의 모든 감정이 뒤섞여 나타나는 것.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지난날을 떠올리면 나쁜 기억보다 좋았던 기억이 더 ...
[리뷰]
그의 따뜻함이 오래 간직되기를...
작성자: 그린현이 추천수: 1 2012.04.25
< 서른 셋, 안녕! 여행을 마치다. > 제목을 듣고나서 단순한 여행 에세이 인줄알고 접했던 책이다. 서른 셋에 접한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던 여행이야기를 묶어 놓은 책 정도로 생각했다고 할까?! 그런데 책은 서른 셋에 짧은 인생을 살다간 故정현욱을 위해 만들어 낸 책이었다. 책의 첫장을 넘기는 순간 느껴지던 당황스러움이란.... ...
[리뷰]
천재 여류시인의 삶
작성자: syunseo 추천수: 1 2012.04.09
<난설헌>을 읽으면서 이 책을 쓴 최문희 작가가 궁금했다. 그래서 몇 번의 검색에 걸쳐서 너무도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되었다. 기사의 내용은 <76세 작가의 집념으로 되살아난 허난설헌의 영혼’> 이었으니, 그것만으로도 놀라울 일이었다. 앞서 최문희 작가와 동행으로 강릉의 난설헌 유적지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