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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명절은 만남이 있고 행복한 날
작성자: 선인장 추천수: 2 2009.04.24
여우난골족은 여우가 나온 골짜기라는 이름의 마을 부근에 살고 있는 일가친척들을 이르는 말이라고 한다. 이 일가친척들이 설을 맞이하여 서로 만나고 좁은 곳에서 부대끼며 자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명절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이야기다. 이야기는 백석이라는 작가가 어렸을 때 체험한 것으로 평안도 사투리를 사용했다고 한다...
[리뷰]
사람 사는 맛 나는 명절 풍경
작성자: 위니랑이 추천수: 0 2010.05.29
<여우난골족>은 먼 곳에 살던 친척들이 명절을 맞아 모여드는 모습을 어린이의 시선으로 담아 낸 '백석' 시인의 시에 그림을 곁들인 동시그림책이다. <단군신화>, <재미네골>, <선비 한생의 용궁답사기> 등의 그림을 그린 홍성찬 씨가 모처럼 모인 일가친척들 간의 ...
작성자: 빨간바나나 추천수: 0 2011.12.30
고단한 일상이 저물고 있었다. 계속 하품이 났고 하품은 슬픔과 무관한 눈물을 초래했다. 자리에 누웠으나 잠은 오지 않았다. 세상은 잠이 들었는지 주변은 고요했다. 들리는 건 시계초침소리와 가끔씩 창문을 두드리는 바람소리가 전부였다. 그렇게 시간은 새벽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뒤척이다 불을 켜고 책을 폈다. 산턱 원두막은 뷔였나 불빛이 ...
[리뷰]
정감어린 우리 시 그림책
작성자: 해피유경 추천수: 1 2009.07.02
창비의 우리시 그림책 시리즈는 아이와 내게 있어 아주 특별한 그림책 시리즈 중 하나이다. 우리시 그림책이 얼마나 아름답고 재미있는지를 알려주었기 때문이다. 백석 동화시『준치가시』와 『여우난골족』, 윤석중님의 동시『넉 점 반』, 제주 꼬리따기노래 『시리동동 거미동동』, 가슴 따뜻한 이야기 『영이의 비닐 우산』등 한 권 한 권 정감이 묻어나는 작품들이었다....
[리뷰]
역시 백석의 동화시!!!
작성자: 해피유경 추천수: 0 2008.08.20
시인 백석. 그를 안지는 얼마되지 않았다.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알게 되었으니, 참으로 문학 아니 책과 담쌓고 살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나를 새롭게 눈 뜨게 한 시인이 있으니, 그가 바로 백석 시인이다. 그의 작품 중 처음 만난 것이 '개구리네 한 솥 밥'. 이 작품을 아이에게 읽어주며 구수한 우리 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