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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여자 혼자 안나푸르나 오르기
작성자: 지예마미 추천수: 0 2010.04.12
보통 안나푸르나 트레킹이라고 하면 체력 좋은 사람이나 도전해 볼 만한 코스라고 생각한다. 나도 늘 안나푸르나 트레킹 책을 읽어 왔지만, 멋있는 경치에 감탄만 할 뿐 가 볼 엄두가 나지 않았다. 하지만 <안나푸르나, 그만 가자!>를 읽고는 언젠가 꼭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굳이 힘들게 산을 오르지 않더라도 별다른...
작성자: Richboy 추천수: 5 2009.11.01
안나푸르나, 그만 가자! - 그 따위로 트레킹 하려면 떠나지 마슈! 지난 초여름에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 곳>이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다. 지겨운 밥벌이와 지친 일상을 등지고 네팔 외국인 노동자의 유골을 전달해주기 위해 떠나는 ‘최’의 여정은 영화라기보다는 히말라야 기행이었다. 영화의 줄...
[리뷰]
9년전의 여행기를 보아야하는 이유
작성자: 슈가쿠키 추천수: 1 2009.11.06
보통의 여행기를 담은 책은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읽게 마련. 생생한 최신의 정보를 담은 책이 필요하다는거죠. 그런데, 이책은 9년전의 여행기인데다가 제목조차 '그만가자'? 이게 뭔 시추에이션? 깨끗한 안나푸르나에 돈을 퍼붓고, 그만큼의 쓰레기를 남기고 온 관광객들에 의한 환경파괴로 우리가 다큐멘터리에서 보...
[리뷰]
재밌고 의미있는 여행집. 네팔에 가고 싶어 미치겠어!
작성자: 안나도푸르나 추천수: 2 2009.10.31
이 책은 제목처럼 환경이 많이 파괴되었으니 안나푸르나에 제발 가지마세요 라고 호소하는 글이 아니에요. 네팔 여행을 계획 중인 사람들에게 책이나 팔아먹으려는 단순한 여행정보집은 더더욱 아니죠. 이 책의 의도는 안나푸르나를 가려면 제대로 알고 가자고 말하고 있어요. (지루할 것같다구요? 전혀. 재치있고 발랄하고 재밌어요.ㅋㅋ ) 저자는 네팔의 인기 있는 트...
[리뷰]
자연과 인간에 대한 부끄러움
작성자: 메틀키드 추천수: 2 2009.10.28
솔직히 말해야겠다. 히말라야에 대해서, 안나푸르나에 대해서 아는 지식이 전혀 없었다. 아울러 네팔이란 국가에 대해서도 막연했다. 고작해야 네오 마오이즘 정도. 여행, 특히 등산을 즐겨하지 않는 나의 게으름도 한 몫을 했을 것이다. 한비야의 글이나 여러 글들을 통해 네팔인들의 삶을 조금 엿볼 기회는 있었다. 하지만 이 책과 같이 그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