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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조동진 베스트 컬렉션
작성자: 바람물구름 추천수: 0 2012.01.31
차분하고 낮은 톤의 목소리로 감미롭게 다가오는 발라드의 진수를 가수 조동진의 베스트 컬렉션에서 맘껏 맛보았다.발라드는 누가 부르느냐에 따라 느낌과 공감도가 달라지겠지만 조동진의 잔잔하게 내리깔리는 화음과 시적인 이미지의 노랫말은 마음마저 차분하게 정화시킨다.바깥에서 일하면서 몸과 마음이 어수선할때 조동진의 음색과 노랫말을 실빛같은 ...
[리뷰]
내가 책 읽는 행위가 편안하게 느껴지는 이유_황경신,《나는 토끼처럼 귀를 기울이고 당신을 들었다》
작성자: 문세은 추천수: 0 2015.05.04
듣는다는 건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일이다. 듣는다는 건 앞당겨 듣거나 미룰 수 없고 그 즉시 하고있던 모든 일을 멈추고 그 사람과 눈을 마주친 채 때로는 조언을, 때로는 위로를, 때로는 공감을 표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특히 나처럼 멀티가 안되면서 문득문득 다른 생각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 사...
[리뷰]
김경주 시집 '시차의 눈을 달랜다'를 읽고...
작성자: 판단유보 추천수: 0 2010.02.04
김경주 시인은 요즘 말로 "잘나가는 젊은 시인"임은 알고 있었다. 작년말 "김수영 문학상"을 수상하기 이전에도 '세계의 문학'에서 그의 시를 본 적이 있고, 미당문학상 최종 후보에 오르는 등 한껏 주목을 받는 시인이었다. 그의 시를 읽고 금방 고개를 끄덕이거나 이해를 한 사람이 있을까? 시적...
[리뷰]
[에세이] 나는 토끼처럼 귀를 기울이고 당신을 들었다
작성자: haaanaaa 추천수: 0 2015.04.20
♡ 나는 토끼처럼 귀를 기울이고 당신을 들었다 ♡ 『책에서 마주친 한 줄』 그러므로 도인 당신과 미인 내가 한 음 높아지고 한 음 낮아려 레가 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은 당신의 소리로 빛나고 나는 나의 소리로 당신의 세계를 밝혀, 멜로디는 화음이 되고 ...
[리뷰]
[나는 토끼처럼 귀를 기울이고 당신을 들었다]-화가와 작가, 떨림을 그리고 여운을 쓰다
작성자: 책살라구 추천수: 0 2015.04.13
<반짝반짝 변주곡>이 음표가 그려진 분홍색의 예쁜 표지에 끌렸다면 <<나는 토끼처럼 귀를 기울이고 당신을 들었다>>는 시적인 표현의 제목이 마음에 들어 선택한 책이다. <생각이 나서><밤 열한 시><밀리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