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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자동응답서비스에 대고 목소리를 높이는 우리는 분명 혼란스럽다!
작성자: Seon A 추천수: 4 2009.02.06
자동응답서비스에 대고 목소리를 높이는 우리는 분명 혼란스럽다! ’고객 서비스부’ 여느 회사 조직도에서나 볼만한 단조롭기 그지없는 딱딱한 단어가 이 자그마한 노란 책의 이름이다. 더군다나 소설이다. 재밌든 지루하든 부담 없는 분량과 제법 큰 활자, 넉넉한 여백이라는 자못 쓸데없는 합리화로 사실 내심 가득했던 호기심을 주체할 수 없이 ...
[리뷰]
야무지고 분명한 열정의 목소리
작성자: 도서관동네 추천수: 2 2009.09.10
누가 제목을 정했는지 알 수 없다. 저자가 직접 붙인 것인지 편집자의 권유였는지 모르겠지만 이 제목이 갖는 선동성과 도전적 정신은 가히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저자는 오랜기간 오지여행가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사실 그녀는 여행가라기보다 작가의 소질이 더 출중한 것 같았다. 내는 책마다 공전의 베스트셀러, 아니 스테디 셀러가 되었으니. 출판사의 철...
[리뷰]
<음악으로 행복하라>
작성자: 페퍼미니 추천수: 0 2012.08.29
음악은 뇌에 초강력 비타민! ‘요람에서 무덤까지’ 소리는 우리 삶을 지배한다 돈 캠벨, 알렉스 도먼 지음 | 트리니티 영어연구회 옮김 320쪽 | 152*195 | 14,500원발행일 2012년 8월 22일 | ISBN 978-89-97976-02-7 (03...
작성자: 티티새 추천수: 8 2008.11.16
궁금해, 이모. 왜 아기들은 자다가 일어났을 때 내가 엄마야라고 이모 목소리를 똑같이 따라하며 달래면 그 깜깜한 어둠 속에서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아니라며 우는 것일까? 내 질문에 아이들은 냄새로 엄마인지 아닌지 누구보다 잘 안다고 했다. 세상에서 자신에게 꼭 필요한 사람, 세상에서 자신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아기는 몸으로 알고 있었다. ...
[리뷰]
사도세자를 향한 영의정 좌의정 우의정 그리고 박내관의 진정한 충정심
작성자: 뮤앤미피 추천수: 7 2009.12.07
조선의 역사는 시대의 주인이었던 왕의 재위기간동안 혹은 그 이후에 있었던 사실들을 사관들이 각 분야로 나눠서 일일이 보고 듣고 기록한 실록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실록이 아니라면 기록되었던 사실들을 이만큼 알 수도 없었을 것이다. 이제까지 실록은 완전하진 않겠지만 어떤 역사가 담긴 책보다도 공명정대함을 가진 역사자료에 의의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