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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책사랑HYEON 추천수: 13 2009.07.13
한비야님의 신작 에세이가 나왔다고 해서 놀랐다. 국제 구호팀장으로써 바쁠 것이긴 하지만 매일 기록과 일기를 게을리 하지 않는 성격을 아는지라 책이 나온 것은 놀랍지 않은데, 사랑 이야기인가?라는 의문이 생기게 하는 책 제목 때문이었다. 허나 책을 읽기 시작하고는 이내 역시 한비야님이야라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사랑 때문에 책을 낸 것이라는데 ...
[리뷰]
낯선설렘 크로아티아
작성자: wjdrbs36 추천수: 0 2013.09.06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누구는 여행에세이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한다. 본인은 여행을 좋아한다고 말하면서도 말이다. 왜그런가하니 자신이 여행을 하는 것은 여러모로 깊은 의미가 있지만 남이 하는 여행을 왜 굳이 읽어야 하냐며 다른 사람의 여행을 들여다보는 것은 별 의미...
[리뷰]
치욕의 과거를 기억하자
작성자: 길사람 추천수: 5 2010.01.30
‘1636년 12월 12일. 도원수 김자점의 보고가 들어왔다’로 시작되는 병자록은 조선이라는 왕조의 기록이지만 한민족 치욕의 역사서다. 병자록을 한글로 풀어 다듬은 이 책의 제목이 ‘남한산성의 눈물’이라고 지리적으로 축약한 것에 약간의 불만이 있지만 병자록이 기록된 무대가 남한산성이기에 이해한다. 그러나 이 기...
[리뷰]
[최인기] 가난의 시대
작성자: 망가천재 추천수: 0 2012.05.05
"법보다 밥을 위해 저항한 이들의 삶"이라는 말이 절절하게 다가옵니다. 넘기기 싫어 입안에 넣고 우물거리다 결국 진저리치며 넘겨내는 육모초의 쓴 물처럼, 넘길수도 뱉어낼 수도 없는, 주어졌으니 살아낼 수 밖에 없는 삶을 조금은 알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 그렇게 "가난"이라는 삶의 더깨는 우리네에게 드러내기도 그렇고 감추기도 그런 현실이고 현재인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