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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사람과의 만남을 중요시 하는 황선생님만의 삶이 고스란히 묻어 나는 책~~
작성자: muo 추천수: 2 2010.03.11
책을 펼치고 첫장을 넘기면 이런 글이 나온다.. "먹지 않는 시간은 시간이 아니다"라고.... 이 책을 단순하게 음식과 그 속에 사는 사람이야기라고 표현하기엔 조금 모자라는 느낌이 든다. 작가의 풀어 놓은 인생 이야기라든가 자신의 추억담이라고 얘기하기엔 그 속에 담겨져 있는 의미가 너무 많다. 작가는 음식을 통해서 사람을 이야...
[리뷰]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작성자: 책을 든 남자 추천수: 4 2008.01.07
제 2회 이효석 문학상을 수상한 이 소설은.. 우리 시대의 빼어난 이야기꾼으로 칭송받는 성석제씨의 소설이다.. 필자도 인간이다 보니.. 좋아하는 쪽으로만 살짝 치우치는것 같은데.. (아..빨리 수험생들을 위해 '고전을 읽자' 시리즈를 런칭해야 되는데 -_- 이 사람들 책보느라 시간이...
[리뷰]
성석제는 이렇게 말했다
작성자: 오즐 추천수: 2 2008.06.10
작가 성석제는 타고난 이야기꾼임이 확실하다. 그렇지 않다면 책 한 권을 단숨에 읽게 만드는 매력을 설명할 길이 없다. 제목부터 묘한 매력을 풍긴다. 제목을 읽으면서 동시에 질문을 유발한다. 독자의 호기심을 잔뜩 부풀린 뒤,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이 책은 소설집이다. 모두 일곱 편의 소설이 실려 있다.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g...
작성자: 물들임 추천수: 2 2009.03.26
성석제라는 작가는 ’농담하는 카메라’ 로 이미 알고 있었다. 일상적인 이야기를 어찌나 잘 풀어내던지.. 이야기꾼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그의 작품 중에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가 꽤 유명했지만 이제야 읽게 되었다.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천애윤락 쾌활냇가의 명랑한 곗날 책 천...
[리뷰]
단편의 아쉬움이 없어짐
작성자: 큰철2000 추천수: 0 2012.04.04
단편은 무엇인가, 책읽기 후의 아쉬움이 남았다. 그런데 황만근 작가의 단편은 그런 부분이 없었다. 나름의 완성도가 있었다는 이유일 것이다. 하지만, 작가의 자아도취적인 `flight of idea`를 연상케하는 구절들이 간혹 공허함을 준 것 또한 사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