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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신분의 벽을 넘은 홍길동의 환타지
작성자: 떠연맘 추천수: 2 2008.02.27
누구나 한 번쯤 이 말을 들었습니다.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언젠가 개그 프로에서 이 말을 해서 아이들이 따라 하곤 했는데... 이 말은 책의 서문에서도 말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부자이고 땅을 가장 많이 소유한 홍길동의 다시없는 멘트이다. 어려서 홍길동전을 읽었던 기억이 어슴프레 하게 나길래...
작성자: 행복한댕이 추천수: 3 2009.05.05
'길의 시인'이라고도 불리는 신정일 저자의 <꿈속에서도 걷고 싶은 길>이 출간되었다. 얼마전 TV로 보았던 1박 2일에서의 제주 올래편을 보고 걷기 여행에 관심이 갔던 터라 이 책의 출간은 참으로 반가운 일이 아닐수 없다. 평소에 걷는 걸 좋아하지만.. 딱히 어디를 정해서 걸으러 가보지는 않았던지라 이 책...
[리뷰]
나의 선인장 이야기
작성자: 에코하나 추천수: 0 2008.07.02
요시모토 바나나의 글은 가끔은 일기를 읽는 듯한 느낌을 준다. 다른 사람의 내밀한 일상과 마음의 흔들림과 부끄러운 소소하고 남루한 이야기들을 몰래 훔쳐보는 듯한 느낌은 그의 간결하고 무심한 문체 탓일까? 아니면 그의 이야기들이 사소하고 평범해서일까? 스펙타클하고 손에 땀을 쥐게 하고 주인공들의 목숨을 건 정열에 넋을 잃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권할...
[리뷰]
(토지9(3부1/양장))
작성자: 양치는선비 추천수: 0 2011.06.13
용정을 떠나 하동이 아닌 진주에 정착한 서희를 둘러싼 살아남은 평사리 사람들이 3,1운동 이후의 배경을 가지며 삶을 지속한다 서희는 조준구에게서 거금을 주면서까지 평사리 집을 표면상 찾았지만 피로가 몰려오는듯하고 세월을 살아낸 용이가 쓰러지지만 편안함을 이야기 한다 환이의 입을 통해 저자는 말한다 욕망의 목표가 된 돈의 고임은 인간을 타락하게 하고 허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