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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효게모노 1 / YOSHIHIRO TAMADA / 애니북스
작성자: 시린님 추천수: 0 2011.09.28
어떤 책의 띠지는 책에 대한 흥미를 반감시키는 반면, 어떤 책의 띠지는 책에 대한 흥미를 배가시킨다. 바로 후자의 예가 이 <효게모노>다. 「혼란의 전국시대… 모두가 출세를 꿈꾸지만 나는 득템을 노린다! 이런 웃기는 놈을 봤나!!」 아마도 이 캐치프레이즈에서 호기심을 느끼지 않은 자는 거의 없을 것이다. 이...
[리뷰]
'만화' 스러운, 그럼에도 '리얼리즘' 역사만화 - 효게모노 -
작성자: 열혈명호 추천수: 0 2011.07.07
아름다움을 탐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일까? 누구나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가늠하는 기준이 있는데, 때로 그것은 학습 없이 태생적으로 지니고 있는 듯 하다. 사람들은 자신의 기준에 맞는 아름다움을 발견하면 넋을 잃고 바라보다가, 결국엔 간절히 소유하고 싶어한다. 때론 그것을 소유하는데 모든 인생을 걸기도 한다. 아름다움의 소유. 그것은 결국엔 늙고 추해져가는 육...
[리뷰]
19세 이상이라 행복한 순간
작성자: 휘문輝文 추천수: 0 2012.05.12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인이 된 순간부터 하루하루 나이를 먹어가는 것에 두려움과 우울을 느끼지만, 그 와중에 이따금 그 어떤 것에도 제한이 없는 '어른이라' 행복할 때를 느끼곤 한다. 대부분은 미성년자 제한을 두는 매력적인 무언가를 만났을 때가 그 경우. 술을 마실때나 야한 영화를 극장에서 볼 수 있을때 같이 말이다. 그리고 이번 『효게모...
[리뷰]
명물을 볼 줄 아는 사무라이
작성자: 내풀로 추천수: 0 2011.07.30
픽션만화이지만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역사 속 인물을 만나는 건 흥미롭네요. '먼나라 이웃나라'에서 일본의 역사 속 세 인물을 울지않는 새의 이야기와 견주어 들려주는 이야기가 있지요. 불같은 성격의 오도 노부나가는 손안의 새가 울지 않는다면 울지 않는 새는 가치가 없다고 즉시 죽여버리고 우리에게 임진왜란의 원흉으로 잘 알려진 지략가,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