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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그렇게 그는 떠나고, 나는 차마 고개를 들 수 없었다
작성자: 꼬리별★ 추천수: 5 2009.12.07
감색 바탕의 이정표에는 안개보다 더 하얀 글씨로 ‘당신은 지금 무진을 떠나고 있습니다. 안녕히 가십시오’라고 씌어있었다. 강인호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고 한참 동안 떼지 않았다. (『도가니』 288p) 강인호는 그렇게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무진을 떠났다. 한참 동안...
[리뷰]
좌뇌와 우뇌를 골고루 사용하며, '왜'와 '어떻게'를 생각하며 풀어보는 퀴즈
작성자: 비올레따 추천수: 0 2011.11.23
퀴즈라고 하면 단답으로 정답이 쉽게 나올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지금까지 봐온 퀴즈들이 그러했던 탓이다. 이 책이 다루는 것은 창의퀴즈로 정답이 없다. 인정답안만 있을 뿐이다. 정답이 없어서 처음 책을 읽으면 조금 답답하다는 생각이 든다. 책이 올 때 왜 '나만의 창의 탄생노트'가 같이 왔는지 알겠다. 정답이 없으므로 자신이 생각한 ...
[리뷰]
괴물들이 사는 나라
작성자: 유쾌한빈들 추천수: 0 2011.07.13
아이와 함께 떠나는 괴물 나라 여행 "괴물들이 사는 나라"라는 제목을 보더니 아들이 먼저 읽겠다며 달려 들었다. 제목처럼 맥스는 현실의 가족에게서 느끼는 무료함을 상상의 나래 속에서 달래고 있었다. 괴물이 사는 나라에 가서 괴물의 왕이 되고, 즐겁게 지내는 맥스... 그래도 자신을 사랑해주는 가족이 그리워 다시 돌아오게 되는 내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