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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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
작성자: 칸지야시호리 추천수: 0 2012.03.06
대학 입학을 위해 센다이 시(市)로 이사 온 시이나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밥 딜런의 Blowin in the wind를 흥얼거리면서 짐 정리를 하는데, 노래를 따라부르는 이웃집 청년 가와사키를 만나게 된다. 괴짜 같은 가와사키는 이웃에 사는 부탄 출신 유학생 도르지가 일본에서 처음 사귀게 된 친구 둘을 동시에 잃은 슬픔을 위로하기 위해 일본어대사전을 훔쳐...
[리뷰]
서울의 낮은 언덕들
작성자: 피스ful―★ 추천수: 0 2012.02.10
어느새 나는 땀을 흘리면서 언덕을 오르고 있어. 그리고 그제야 알아차렸어. 이 도시는 화성의 표면처럼 수없이 많은 불그스름한 언덕으로 이루워졌다는 것을. 언덕을 올라갈수록 모든 사물들이 둥그스름한 대기의 엷은 층위로 떠오르는 달처럼 지평선 위로 솟구치며 모습을 드러내는 거야. 집들과 사원과 고층 건물과 끝없는 계단, 언덕, 자동차, 빌딩과 지하...
[리뷰]
Jimmy Choo strory
작성자: Quarantine 추천수: 1 2010.02.21
이 책은 영문판이 1년전에 나왔고 번역서는 올해 나왔다. Jimmy Choo는 [Sex & the City]팬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극중 캐리(사라 제시커 파커)가 [Shoeholic]이라는 불치病이 걸렸는데 그 病의 바이러스가 바로 Jimmy Choo와 마놀로 블라닉이다. Ji...
[리뷰]
이런 문체의 소설 신선해; 누가 내 블랙베리를 옮겼을까?
작성자: 오렌지비치 추천수: 0 2011.05.03
누군가의 은밀한 편지를 슬쩍 보는 것은 생각만해도 짜릿한 느낌이다. 편지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관리비나 가스비 같은 고지서가 날라오지만 내 것 뿐 아니라 너의 것조차 비교하며 은근슬쩍 보고싶은 호기심은 얼마나 발동하는지...... 사람 누구에게나 가지고 있는 본성인가보다. 관음증? 이라고 해야되나..... 사생활 침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