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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작성자: 구름타고가는바람 추천수: 0 2012.02.16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를 읽고 한국전쟁중에 멈춘 것을 아쉽게 생각했었다. 박완서 작가의 자전적 성장소설이라고 해서 읽었었는데 중간에 멈춘 것이 아쉬웠었다. 사실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를 읽기 전까지는 이어지는 소설인지 전혀 몰랐다. 아니 내가 너무 박완서 작가의 소설에 너무 무관심했었는지도 모른다. 2010년에 백권 ...
[리뷰]
유럽의 아날로그 책공간 : 오래된 책마을 동화마을 서점 도서관을 찾아서
작성자: 하늘바람꽃 추천수: 0 2012.01.01
2012년 새해 첫 날에 남기는 책의 기록이라 감회가 새롭다. 공교롭게도 첫 번째 책이 '책에 대한 책'이다. <유럽의 아날로그 책공간>은 평소 내가 좋아하는 세 가지를 모두 제목 속에 담고 있다. "유럽", "아날로그" 그리고 "책공간". 이 모든 것을 한 권의 책에서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표지 사진만으로도 기대감에...
작성자: 구닥다리 추천수: 0 2012.01.19
저번 파주 북소리 축제 때 이곳 저곳을 둘러 보다가 주니어 김영사엘 들어갔더랬다. 그런데 수 많은 책들 중에서 유독 내 눈길을 사로잡는 책이 하나 있었다. 가까이 다가가 집어 보니 가볍고 얇은 문고판처럼 생긴 책이었는데 제목이 <나의 푸른 베이징>이다. 표지에 그려진 그림이 얼마나 고운지 한참을 들여다 보고 망설이다가 내려놓았는데 몇 발자국 가다...
[리뷰]
상처를 통한 풍경보기, 김훈의 사유가 집약된 산문집
작성자: 순오기쌤 추천수: 2 2009.11.29
11월 13일, 작가와의 만남에 가기 전 이 책을 사서 사인을 받을까 망설이다가 그냥 갔다. 강연에서 "인간을 관찰하기 전에 풍경으로 본다"는 말에 구입했는데, 작가에게 하고 싶은 말은 딱 한마디. "김훈 작가님, 이제 이런 문장을 쓰지 않으니 정말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이런 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