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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만화 원미동 사람들 2]-희망이 있기에 오늘도 힘을 내봅니다.
작성자: 책살라구 추천수: 0 2012.04.20
<원미동 사람들>이 글을 통해서 척박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애환을 담아내고 있다면, <만화 원미동 사람들>은 그림을 통해서 그 삶을 그려내고 있다. 삶이 녹아있는 인물들의 표정만으로도 그들의 애환을 느낄 수 있었다. 1권에서는 서울에서 밀려나 이곳 원미동으로 이사 오게 된 은혜 아빠, 슈퍼맨 놀이에 빠진 아들의 슈퍼맨 '전통문화연...
[리뷰]
오악의 근성과 휴머니즘적 손길!
작성자: 파금 추천수: 0 2012.04.11
부천시 원미구 원미동 23통 동네 모습을 한 눈에 머릿속에 담으려면 <찻집 여자>편에 나온 다음 구절에 주목하면 된다. "원미동 23통의 모양새를 알기 쉽게 이야기하자면 그것은 흡사 장터 객줏집의 국자와 같은 꼴이었다. 국자의 손잡이 부분에 원미지물포, 그의 행복사진관, 써니전자, 강남부동산, 우리정육점, 서울...
[리뷰]
[만화 원미동 사람들 1]-우리의 삶이 책 속에 녹아들다
작성자: 책살라구 추천수: 0 2012.04.19
<원미동 사람들>을 처음 접한 것은 아주 오래전 드라마를 통해서였던 거 같다. 이후 책으로 한번 더 읽은 듯 하지만, 세월에 묻혀 한동안 잊고 지냈던 작품이다. <원미동 사람들>이 만화로 출간되었다는 소식에 잊고 있었던 이 작품을 떠올려 보았다. 이 작품은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었는데 만화에서는 어떻게 표현하...
[리뷰]
만화로 보아도 역시 감동적이다!
작성자: 파금 추천수: 0 2012.04.10
"『원미동 사람들』은 안쓰럽고 잔인했던 1980년대 세상사의 압축이었다. 오늘 다시 보는 만화 속 그림들은 그 시대의 야만적이고 불길한 징후들을 더 선명하게 보여준다. 나는 지극히 남루한 일상을 문자로 기록했고, 만화가 변기현은 그림으로 문장의 뒷면까지 기록에 더했다."(7쪽) 내가 지금까지 읽은 양귀자 선생의 작품은 《나는 소망한다 내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