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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일이 추천수: 0 2011.08.23
자치통감은 역사를 공부하는 나로서도 선뜻 손대기 어려운 책이다. 그만큼 방대한 분량에 그동안은 번역서가 없었기에 더욱 힘들었다. 그러나 중앙대 명예교수이신 권중달 교수님의 노고로 번역서가 나오면서 다시 공부에 들어갈 수 있었다. 역사를 공부하며 가장 많이 부딪히는 문제라면 바로 "역사란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이다. 누구도 뚜렷한 해답을 내놓을 ...
[리뷰]
자오선을 따라 과학역사를 산책하다
작성자: 투덜사마 추천수: 2 2009.03.17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고있다." 언젠가 친구가 내게 한 말이다. 하지만 난 그친구의 말에 "그건 너무 자기중심정인 발상이야"라는 말을 던졌다. 하지만 이렇게 말한 나도 어쩌면 세상을 나를 중심으로 돌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적어도 내 머리속에서는 말이다. 이런 생각은 어쩜 인간이면 너무나도 당연한 생각일지도 모른다. ...
[리뷰]
개인적 영화 역사와 세계영화사, 그 사잇길 산책
작성자: 비올레따 추천수: 1 2008.11.17
영화의 역사를 시적으로 쓴 글이라고 해야겠다. 발라시네라는 작품의 이름에 대해서 대부분의 글들이 소개하고 있지만 다시 설명하자면 발라드+ 시네마 이다. 발라드라는 단어의 이해에서 주의할 점은 이 단어가 프랑스어인 발라드 즉 산책이며 노래를 나타내는 단어라는 점이다. 르 클레지오는 자신의 영화에 대한 추억을...
작성자: 나의중심 추천수: 0 2011.08.17
"史"자 붙은 책을 다른 부류의 책보다 좋아하는 편이다. 다른 분야보다 역사책을 읽고 나면 가장 뿌둣하기 때문이다.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될 때의 만족감 같은 게 가장 크기도 하고... 제목 때문에 두말할 것 없이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던 책 [유럽사 산책]. 전체 분량 700쪽에 가까운 양장본의 책이다. 글쓴이는 "헤이르트 마크" "그...
[리뷰]
일본 역사/문화의 정원을 산책하다 - 이야기 일본
작성자: 네이티짱 추천수: 0 2009.10.06
모노가타리를 아시는지? 모노가타리라고 하면 영어로는 Legend(전설, 전설문학), 중국어로는 古史(고사) 쯤에 해당되는 일본의 독특한 문화 장르를 뜻한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역사서와 수필의 가운데 그 어디쯤 이랄까...... 일본 음식도 "일부" 일본 소설도 좋아하지만, 일본의 역사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나를 위한 (그도 그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