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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우리 시대 전태일을 응원한다
작성자: 메틀키드 추천수: 0 2011.12.06
지난해 전태일 열사 40주기를 기념해 4개의 출판사가 공동으로 기획한 책입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또 다른 ‘전태일’ 들의 이야기입니다. 결코 가벼운 주제일 수 없지만, 되도록 가볍게 읽을 수 있었던 책입니다. 책에는 제가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는 분들의 이야기와 글도 담겨져 있습니다. 출판사 중 한 곳인 철수와영희는 대표님을 인터...
[리뷰]
좌측 깜빡이 우회전?
작성자: 연필한다스 추천수: 1 2010.03.31
이대근의 물음은 단호하다. 지난 10여년간 집권세력이었던 이른바 민주화정부, '김대중-노무현 정권은 '진보'였는가?' 그는 그 두 정권이 서민들에게서 희망을 빼앗아 간 신자유주의 '보수 정부'였음을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이명박 정권과 이들의 차이는 질이 아니라 양적인 것에 불과하므로 이들이 주장하는 '민주대연합'론은 허구라고 비판한다. -<...
[리뷰]
hi 마르크스 bye 자본주의
작성자: 귀찮게왜이래 추천수: 0 2011.04.04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가장 쉽게 풀어썼다는 책이다. 마르크스.. 그 이름을 말하는 것만으로도 붉은색이 팍팍 칠해져 버릴것 같은 대한민국에서 자본주의와 안녕하고 마르크스적인 경제질서를 만들자라고 하는 제목부터가 많은이들의 구매욕구를 저하시킬 것같다. 거기다 손문상씨의 삽화는 신문이나 노동조합 소식지에서 많이 보여질듯 하고.. 거기다 출판사는 좌파 인...
작성자: yeh1999 추천수: 0 2011.04.09
어쩌다 한 번씩 대학가에 가게 되면 그 빛나는 젊음과 함께 세련된 패션 감각에 놀라게 된다. 특히 여대 앞은 패션의 일번지라고 불릴 정도이다. 학교 안을 보아도 척 보면 메이커를 알 수 있는 가방을 들고 다니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TV에서는 학비 때문에 온갖 아르바이트를 거치느라 학업 성적을 잘 받지 못하는 학생, 한 학기 벌어서 한 학기 학교에 다...
작성자: 나는새 추천수: 0 2010.11.15
2010년 11월 13일, 바로 어제가 고 전태일 열사의 40주기였다. 이미 며칠 전부터 떠들썩하게 방송에서 고 전태일 열사의 분신 이후 40년이 흐른 노동(자)의 현실을 다양하게 재조명하고 있었다. 우리 아파트에서 고작해야 5~10분 거리에 고 전태일 열사의 묘가 있다는 것을 6년 전 이곳으로 이사한 후 얼마지나지 않아서였다. 평소 사진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