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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밥하고 바느질하기보다는 글 읽고 시 쓰기를 좋아하던 재주 지나친 여인의 이야기이다.
작성자: 시골이 추천수: 0 2012.05.27
요즘 조두진의 책을 집중적으로 찾아 읽고 있다. 밥하고 바느질하기보다는 글 읽고 시 쓰기를 좋아하던 재주 지나친 여인의 이야기이다. 지금 세상에야 별일 아니지만, 여성이 남성들만의 공간인 시회에 참가하여 재주를 뽐내고, 그때 지은 시가 최고의 평가를 받고. 하여, 장소를 옮겨 다니며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고. 이름이 뭇남성의 입에 오르내릴 때, 정인의 마음은...
작성자: 마마북 추천수: 1 2012.02.16
머물러 있든 떠나 있든 사람은 늘 ‘그리움’ 속이다. 애초에 ‘나’는 비어 있는 물그릇이나, 길을 가다 바람을 스치고, 돌을, 나무를, 시내를 만나면 거기서부터 그리움이 자생한다. 골목길을 걷다 천진한 어린 아이와 마주치고 이웃에 사는 이를 만나 몇 마디 얘기를 나누는 사이 그리움은 커진다. 홀로 방안에 앉아 옛 선현의 한 줄 글귀를 마주하...
[리뷰]
맹자 사람의 길 상
작성자: bear6273 추천수: 0 2014.01.09
<P style="MARGIN: 0cm 0cm 10pt" class=MsoNormal><FONT size=2><FONT color=#000000><FONT face="맑은 고딕">논어를 먼저 읽고 그와 같이 공부하려 했으나 오판이었다<SPAN lang=EN-US>.&l...
[리뷰]
추천 [서평] 가을 매의 눈으로 살아가라 <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
작성자: 시앨트 추천수: 0 2012.07.13
1801년(순조 1년) 2월, 다산 정약용은 전라남도 강진으로 가는 귀양길에 올랐다. 자신의 셋째 형 정약종(丁若鍾)은 신앙을 지키려다 매질을 감당하지 못하여 세상을 떠났고, 둘째 형 정약전(丁若銓)은 신지도로 귀양을 떠나면서 헤어졌다. 천주교에 관대했던 정조(正祖 1782~1800)가 세상을 떠나자, 신유박해(辛酉迫害)가 일어나 천주교를 탄합하기...
[리뷰]
산후조리 100일의 기적
작성자: 핫뚤핫뚤 추천수: 0 2012.05.17
얼마 전, TV 프로그램에서 보고 메모한 구절을 찾아봤다.사교십년 미약모시월지육(師敎十年 未若母十月之育)조선 후기의 태교 지침서 '태교신기'에 나온 말이다.'스승의 10년 가르침이 어미가 뱃속에서 열 달간 가르친 것만 못하다'는 뜻이라 한다.그만큼 태교의 중요성의 일깨워주는 구절이다.그런데 많이들 아기가 뱃속에 있을 때가 제일 편하다고 한다.열 달이 지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