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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키큰나무숲 추천수: 6 2008.12.15
손석춘 씨의 글은 참으로 다소곳 하다. 아주 정치적인 이야기를 할 때도 그 단아한 듯한 말투를 바꾸는 법이 없다. <주권혁명> 그 안에서 말하는 그의 목소리 톤도 변함없다. 칼럼을 쓰듯이 흐르는 그의 필체도 역시 살아 있다. 그러나 힘 있다. 또렷한 울림으로 파고든다. 어쩌면 우리가 꿈꾸는 혁명도 이런 목소리로 진행되는 건 아닐까?...
[리뷰]
서른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작성자: 바라돌이사랑 추천수: 0 2012.02.15
서른이라는 나이를 생각해 본다. 개인적으로 직장을 가지고 결혼을 1년 앞둔 시절이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이라는 관문에서 번번히 좌절하다 어렵사리 얻은 직장에 이제 막 적응하는 나이이다. 지금은 10여년이 흐른 후 지금 그 시절은 아름다웠던 추억 속의 시간이 되었다. 30대는 참으로 치열하게 살아왔다. 직장을 구하고 신참으로 열심...
[리뷰]
꼭 읽어야 할 한국 명수필 111선
작성자: 구름타고가는바람 추천수: 0 2011.08.15
고등학교 시절 국어교과서에서 읽혀졌던 수필이 꽤 있었던 같다. 지금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이양하의 "페이터의 산문", 이효석의 "낙엽을 태우면서" , 이은상의 "피어린 육백리" 같은 산문은 시험때마다 등장하던 내용이 아니었던가 싶다. 그 시절을 회상하면서 꼭 읽어야 할 한국 명수필 111선을 읽어 보았다. 고등학교 학생으로 돌아...
[리뷰]
더크 젠틀리의 성스러운 탐정사무소
작성자: 뚱이둥이 추천수: 0 2009.12.15
더크 젠틀리의 성스러운 탐정사무소 제목 만큼 처음 접하는 소설이다. 성스럽다..탐정사무소가 어떻다는건지 첫장을 넘기며 기대에 넘쳐있었다. 한장 한장 이책을 읽으면서 잘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많았지만, 이야기 줄거하나하나가 특색있었다. 특히 재미있게 읽은 부분은 리처드와 리즈가 주고 받는 이야기 중에 더크 제일리에 대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