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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잘 살고 잘 죽는 법
작성자: 인생유 추천수: 0 2011.08.13
잘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이해인 수녀는 "아직 살아 있는 동안 더 많이 사랑하십시오. 아직 살아 있는 동안 더 밝게 웃으십시오. 더 넓게 용서하십시오. 더 깊이 기도하십시오. 더 중요한 일을 위해 덜 중요한 일을 포기할 줄 아는 지혜를 지니십시오."라고 말한다. 그녀는 사람들에게 냉정하게 제 갈 길을 가는 시간과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다가오는 죽음 앞에서...
[리뷰]
[오리엔트 특급살인]하나의 시체, 12개의 칼자국
작성자: 에이안 추천수: 0 2012.07.03
'오리엔트 특급살인'은 애거서 크리스티가 창조한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가 등장하는 장편소설이다. 포와로는 시리아에서 프랑스 군부 내부 사건을 해결한 뒤 이스탄불 행 기차에 몸을 싣는다. 작은 키, 달걀 모양의 머리, 자랑으로 삼고 있는 콧수염이 눈길을 끌었지만 기차 안의 승객들은 그저 그를 우스운 외모를 가진 남자정도로만 인식하고 있었다. 사건 해결로 인해 ...
[리뷰]
쌍둥이를 찾아 그리던 '나'의 이야기, <샤르부크 부인의 초상>
작성자: l여우볕l 추천수: 0 2010.09.19
이 세상 어딘가에 존재할지도 모르는 또 다른 ’나’를 찾는 긴 여정이 힘겹게 끝이 났다. 그 결말은 세상의 모든 일을 함께 거두어 가겠다는 듯 자신의, 샤르부크 부인의 죽음으로 끝을 맺고 있었다. 자신을 보지 않고 초상화를 그려달라고 부탁했던 화가 피암보에게도, 늘 자신을 돌보아주고 함께 했던 왓킨에게도, 자신과 관련된...
[리뷰]
샤르부크 부인의 초상 - 제프리 포드
작성자: 보쿠리코 추천수: 0 2010.09.15
누군가의 모습을 화폭에 고스란히 담아내는 초상화라는 그림은 어딘가 모르게 매우 은밀하면서 묘하게 신비로운 구석을 지니고 있습니다. 단순히 어느 한 사람의 겉모습만을 재현해서 그려낸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깊숙한 내면까지도 투영시킨 특별한 존재이고요. 그래서인지 몰라도 초상화를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마치 그림속의 인물이 나에게 말을 걸어올 것만 같은 기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