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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night0083 추천수: 0 2012.04.15
고향에 며칠 있었더니 새해 맞이 리뷰가 쓰고 싶어져서 (심심해서) 모아놓은 CD들을 쭉 살펴봤다. 새 해를 밝고 상쾌한 느낌으로 시작하고 싶어서 리뷰를 쓸 CD를 한참동안 고민했다. (그래서 쓰고있던 짙은, Nell 의 리뷰는 접어두고 이러고 있다지금..) 그리고 고른게, 민트페이퍼의 컴필레이션 앨범 '남과 여, 그리고 이야기' 이다...
[리뷰]
소리죽여 흘린 눈물로 만든 연못, 침잠하는 슬픔.
작성자: blueheart 추천수: 4 2007.10.25
mot의 음악은 금속성 있는 이지(理智)의 일렉트릭 사운드와 속을 파고들며 안에서 터져버리는 감성적인 목소리가 아이러닉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요컨데 피가 흐르고 있는 기계 같은 느낌이랄까? mot의 팬들은 이들의 우울한 음색에 이끌려 이어폰을 귀에 꽂았다가 이와 같은 부조화에 빠져버린다. 말 그대로 ‘못&...
[리뷰]
이탈리안 바리스타의 커피 두 잔
작성자: 흰수염고래 추천수: 3 2010.01.10
커피 향에 비유되는 재즈 음악이라면, 다소 생소한 아티스트 네임이라도 전반적으로 가지게 되는 이미지가 있게 마련이다. 주목받고 싶은 나머지 아무 곳에서나 불쑥불쑥 고개를 들이밀어 귓속을 파고드는 음악과 달리, 왠지 커피향이 나는 음악들이라면 배려심이 좀 있을 것 같다. 말 그대로 느긋한 카페에 앉아 내 할 일을 하고 있을 때 방해하지 않는 음악, 동...
[리뷰]
모두 명곡이네요^^
작성자: 무우민네 추천수: 4 2008.05.29
요즘들어 가요건 팝이건 음악을 듣는 일이 거의 없는 듯 합니다. 아이의 엄마가 되다보니, 내 음악을 듣기 보다, 아이의 동요를 같이 듣거나, 클래식을 듣거나, 영어 방송을 보거나 하는 시간들이 대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와중에, 우연히 라디오에서 듣게 된 <NELL>의 ’기억을 걷는 순간’이라는 가요를 접하고 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