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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비실이 와 비만이는 한끝차이..
작성자: 아기학교포도송이 추천수: 1 2012.05.23
우리집에는 비만이 될까 걱정되는 녀석도 있고 먹어도 먹어도 먹은게 죄다 똥으로 나오는지 삐젹마른 녀석도 있고 오동통하니 적당히 살이 있어서 보기도 좋고 다부지고 건강한 녀석이 하나 있다 . 이상한 점은 그녀석들 모두 한엄마가 해준 밥과 반찬 간식을 먹고 자란 녀석이라는 것이다. 엄마가 다른것도 아니고 참.. 도대체 어떤차이가 있는지 알고싶어서...
[리뷰]
공부는 인생에 대한 예의
작성자: myrobin 추천수: 15 2011.02.01
이 제목을 보면 떠오르는 구절이 있다. 예전에 <남자의 자격>에서 이윤석이 어떤 고등학생 1일과외인가 해줄 때였는데, 그 아이가 장래희망이 공부와 그닥 상관없는데도 꼭 공부를 해야 하냐는 똘똘한 질문을 했다. 이윤석이 어떻게 답할지 정말 궁금했는데, 아 이 사람 진중하게 왈, “학생 때 하는 공부는 고속도로를 닦는 것과 같다. 나중에 ...
[리뷰]
그들이 살아가는 방식
작성자: 한다면해보통사람 추천수: 12 2009.06.06
“날고 있는 동안 나는 온전히 나야. 어쩌다 태어난 누구누구의 혼외자도 아니고, 불의 충동에 시달리는 미치광이도 아닌, 그냥 나. 모든 족쇄로부터 풀려난 자유로운 존재, 바로 나.”-286 수상작들은 늘 관심이 간다. 후회를 하더라도 수상작이 먼저 손에 잡히는 것이 사실이다. 세계문학상은 아직 못 읽고 집에 둔 책도 몇 권 있지만...
[리뷰]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작성자: lunarr 추천수: 9 2008.02.28
서점에서 우연히 집어 들게 된 책인데 나에게 이렇게까지 깊은 감동을 주리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이 책은 말 그대로 내 영혼을 울리는 책이었다. 책을 읽다가 눈물을 흘린 것도 오랜만이다. 지금까지 읽어 보았던 책 중에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이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꼭 한 번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책 1순위가 되었...
[리뷰]
휘청거리는 갈대인생, 글쟁이의 기름진 토양이어라
작성자: 예쁜민서니책들 추천수: 1 2012.05.13
혀끝에서 맴도는 ‘소리’를 가슴에 은밀히 쌓아둔다는 것. 작정하고 발음하면 금세라도 날아가 버릴 것만 같은 소리, 소리들. 해서 그 무수한 소리아름 주변을 나는 얼마나 오래도록 알짱거리며 맴돌았던가. 새 것일 때 받았던 관심이 슬며시 그 밖 언저리 어디쯤으로 밀려날 때의 상실감과 비애. 지금은 헌 것이 되어 막연히 누군가의 펜 부림을 기다리는 노트 몇 ...
